조사개요
조사목적
-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시키고자 국가와 지역에 민주, 인권, 평화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음.
- 5·18민주화운동의 인식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음.
조사설계
- 조사 대상 :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1~3학년)
- 표본수 : 2,000표본
- 표본할당 : 지역, 학교급(계열 포함)을 고려한 비례할당 ※. 계열은 고등학생에 한해 일반계고와 전문계고(특수목적고 포함)로 구분함.
- 표본추출방법 : KESS(교육통계서비스)의 2020년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 주소록을 통한 계통 추출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
- 조사기간 : 2020년 9월 18일 ~ 2020년 11월 6일
- 자료처리방법 : 통계 분석 전문프로그램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 for Win에 의해 분석
-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서 ±2.19%p
5·18 청소년 인식지수
- 2020년 ‘5·18 청소년인식지수’는 67.0점으로 2019년(73.2점)에 비해 6.2점 하락함.
- 5·18 청소년인식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5·18 이미지’가 76.2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5·18 기여도(68.1점)’, ‘5·18 인지도(61.4점)’ 순으로 조사됨.
- 청소년인식지수를 구성하는 항목인 ‘5·18 인지도’는 전년 대비 0.9점 상승, ‘5·18 기여도’는 11.1점 하락, 5·18 이미지’는 10.3점 하락함.
- ※. 5·18 인지도 구성항목 변경. 비교 시 해석에 유의 필요.
(Base=5·18민주화운동 인지자, 단위 : 점)
5·18 인지도
- 2020년 ‘5·18 인지도’는 61.4점으로 2019년(60.5점)에 비해 0.9점 상승함.
- 5·18 인지도를 구성하는 항목 중 ‘5·18국가기념일 지정’이 66.4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전두환, 노태우 처벌 사실(63.3점)’, ‘국립5·18민주묘지조성(54.3점)’ 순으로 조사됨.
- 5·18 인지도를 구성하는 항목인 ‘5·18국가기념일 지정’은 전년 대비 1.5점 상승, ‘국립5·18민주묘지 조성’은 0.5점 상승함.
(Base=5·18민주화운동 인지자, 단위 : 점)
5·18 기여도
- 2020년 ‘5·18 기여도’는 68.1점으로 2019년(79.2점)에 비해 11.1점 하락함.
- 5·18 기여도를 구성하는 항목 중 ‘한국의 민주화’가 72.9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한국의 인권신장(69.4점)’, ‘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62.0점)’ 순으로 조사됨.
- 5·18 기여도를 구성하는 항목인 ‘한국의 민주화’는 전년 대비 12.4점 하락, ‘한국의 인권신장’은 11.1점 하락, ‘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는 9.9점 하락함.
(Base=5·18민주화운동 인지자, 단위 : 점)
5·18 이미지
- 2020년 ‘5·18 이미지’는 76.2점으로 2019년(86.5점)에 비해 10.3점 하락함.
- 5·18 이미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주주의 역사’가 77.2점, ‘부당 국가폭력에 대한 의로운 항거 운동’이 75.3점으로 나타남.
- 5·18 이미지를 구성하는 항목인 ‘부당 국가폭력에 대한 의로운 항거 운동’은 전년 대비 11.0점 하락,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주주의 역사’는 9.6점 하락함.
(Base=5·18민주화운동 인지자, 단위 : 점)
5·18 인식 수준 변화 여부
- 과거에 비해 5·18민주화운동 ‘긍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다’는 응답은 42.5%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인식에 차이가 별로 없다(54.5%)’,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다(3.0%)’ 순으로 나타남.
(Base=5·18민주화운동을 인지한 학생, 단위 : 점)
- 학교급별로 중학교(45.9%)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다’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남.
- 사회·정치 문제 관심도 및 소식 접촉 빈도가 높을수록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다’응답이 높은 경향을 보임.
- 사회·정치에 대한 입장이 진보(47.7%)인 학생이 중도(38.9%), 보수(41.4%)인 학생에 비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다’ 응답이 높게 나타남.
5·18 인식 수준 변화의 이유
5·18 인식 수준이 높아진 이유
구분 | 응답 수(건) | |
---|---|---|
5·18민주화 운동의 의의 인지 (391건) |
민주화를 위한 국민의 노력 | 44 |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의 발판이 된 역사라고 생각 | 44 | |
5·18민주화운동으로 민주주의가 실현됨 | 41 | |
숭고한 희생으로 이룬 민주주의이기 때문 | 37 | |
바른 역사 인식으로 인해 인지 | 35 | |
민주주의 실현한 운동이기 때문 | 31 | |
군사정권에 맞선 투쟁으로 민주화를 이뤄냄 | 27 | |
민주화 운동이기 때문 | 24 | |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러움 | 18 | |
원래부터 긍정적으로 생각 | 13 | |
5·18민주화운동은 국민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 | 12 | |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 12 | |
시민들의 민주 사회에 관심이 높아짐 | 12 | |
광주시민의 희생과 민주정신을 고찰 | 10 | |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열망 | 10 | |
아픈 역사라고 생각 | 8 | |
똘똘 뭉치는 민족주의 영향 | 6 | |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근대 역사에 대한 관심 높아짐 | 2 | |
5·18 민주화운동의 국제적 평가 및 위상 | 2 | |
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 | 1 | |
5·18 민주화운동은 학생들의 주도로 한 것에 의의가 있음 | 1 | |
애국심이 보이는 운동임 | 1 | |
5·18민주화 정보접촉 (204건) |
올바른 교육의 영향 | 107 |
다양한 미디어(영화, 뉴스 등) 노출 | 87 | |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정보 획득이 쉬워짐 | 3 | |
주변인들의 영향 | 3 | |
5·18 민주화운동을 겪은 분들과의 대화 | 2 | |
책을 통한 역사 공부 | 2 | |
정부의 노력 (2건) |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높임 | 1 |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적인 정치 실현 | 1 | |
기타 (16건) |
이번 설문조사로 인해 재조명 | 15 |
최근 정부의 정책이 시민들을 괴롭히기 때문 | 1 |
(Base=5·18 인식 수준이 높아진 학생, 단위 : 건)
5·18 인식 수준이 낮아진 이유
구분 | 응답 수(건) | |
---|---|---|
5·18 정보접촉 (6건) |
거짓 기사라고 생각함 | 2 |
영화를 통해 역사를 알게 됨 | 2 | |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음 | 1 | |
영화의(미디어) 폭력적인 장면이 떠오르기 때문 | 1 | |
부정적 운동으로 인식 (21건) |
무차별 폭력이라고 생각 | 14 |
아직도 폭력에 가담한 사람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못했기 때문 | 4 | |
5·18 민주화운동의 평가가 편향되었다고 생각 | 2 | |
5·18민주화운동 이후 국가에 대한 불신 | 1 | |
안타까운 운동으로 인식 (3건) |
민주화를 이뤘지만 아픈 역사라고 생각 | 2 |
광주시민의 희생 | 1 | |
정부의 노력 (16건) |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기 힘듦 | 1 |
민주화 운동인지 의심됨 | 1 | |
기타 (4건) |
5·18 민주화운동으로 지나친 특혜를 받은 사람이 있는 것 같음 | 1 |
5·18 민주화운동의 홍보가 사상 교육으로 느껴짐 | 1 | |
정치적 논쟁이라고 생각함 | 1 | |
왜곡된 역사 교육 때문 | 1 |
(Base=5·18 인식 수준이 낮아진 학생, 단위 : 건)
5·18민주화운동 인지 여부
-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은 85.7(아주 잘 알고 있다 10.1%+대체로 알고 있다 41.3%+보통이다 34.3%)로 나타남. (미인지 14.3% : 잘 모른다 11.3%+전혀 모른다 3.0%)
(Base=전체, n=2,000, 단위 : %)
-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일반고등학교(89.1%)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음.
- 성별로 남성(86.4%)이 여성(84.8%)에 비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음.
- 거주 지역별로 광주/전라(93.2%)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고, 대구/경북(83.1%)은 가장 낮게 나타남.
(Base=전체, n=2,000, 단위 : %)
5·18민주화운동의 접촉 빈도 및 경로
- 최근 1년간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87.0%(자주 접한 적이 없다 17.8%+한 두 번 접했다 69.2%)로 나타남. (전혀 접한 적이 없다 13.0%)
-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보를 주로 접한 매체는 1순위 응답 기준 ‘TV’가 31.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교과서(23.5%)’, ‘유튜브(13.8%)’ 등의 순으로 나타남.
- 1+2순위 응답 기준으로도 ‘TV’ 응답이 48.2%로 가장 높음.
(Base=5·18민주화운동을 인지한 학생, n=1,714, 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