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희망으로 치유되는 곳,
오월길에 서다!
5·18사적지 탐방객들에게 체계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오월문화 콘텐츠 개발합니다.
광주의 길 곳곳에는 1980년 5월 이전과 이후 우리들의 삶이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여있다. 힘들고 아픈 기억, 가슴 뜨겁게 만드는 감동의 기억 등 이 모든 기억은 우리 삶의 흔적이다. 그리고 그 오월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문화, 역사, 예술, 사람의 흔적을 발견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오월은 그런 것이다. 오월길(5·18Road)은 5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광주의 고유한 역사자원인 5·18민주화운동과 광주 안의 문화관광자원을 이어 만든 18개의 도보관광길이다. 오월길(5·18Road)은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품었던 민주화의 열망에서 시작한다. 그 열망이 시작된 길 위에, 이제는 또 다른 열망이 싹트기 시작한다. 너무도 익숙하여 무심히 지나치던 오월이 기억과 흔적을 발견하고,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오월을 이야기하다 오월을 재발견 할 수 있다. ‘길’이란 어디로든 열려있고 세상과 나 혹은 나와 나를 소통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오월길 이야기
광주에는 5·18민주화운동 29개 사적지를 중심으로 광주 곳곳의 역사, 문화자원들을 연계한 5개테마 19개코스의 오월길이 조성되어 있다. 오월길을 걷다보면 살아있는 광주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오월인권길 테마 : 5·18민주화운동의 열망이 담긴 사적지를 찾아가는 길
- 오월민중길 테마 : 오월광장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시민들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길
- 오월의향길 테마 : 오월정신의 역사와 교감하는 길
- 오월예술길 테마 : 광주의 문화예술로 오월의 기억을 치유하는 길
- 오월남도길 테마 : 오월정신을 따라 새로운 여정을 만나는 길
오월길 집계(2012 ~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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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된 오월지기 수
8,9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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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길 안내 건수
4,6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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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길 방문객 수
216,920명
오월길 안내 : 오월길 안내해설사 ‘오월지기’
국립5·18민주묘지, 망월동묘지, 5·18자유공원, 5·18기념공원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적지를 찾는 시민들은 5·18사적지안내해설사 ‘오월지기’를 만날 수 있다. 오월지기와 함께 5·18의 현장에서 생생한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오월지기
오월길 안내해설사 오월지기는 5·18민주화운동사적지(오월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월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친구이자 자랑스런 역사의 전달자이다. 오월지기는 안내해설사로서의 활동 능력을 갖추기 위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위촉되며, 오월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안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오월길 방문자센터
‘오월길 방문자센터’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5·18기념재단 5·18사적지 안내해설사가 상시 배치되어 있어 5·18관련 무료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옛 광주가톨릭센터 건물) 1층에 있으며, 기념품 제공 및 체험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합니다.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1층
- 전화 : 062-613-7881(오월길 방문자센터), 062-360-0553(5·18기념재단 사업 담당자)
- 운영시간 : 10:00 ~ 16:00 /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