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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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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게시글
2008.05.18. / 제2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 이명박 대통령
  조회 : 507

 

제2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연설일자: 2008.05.18.
연 설 자: 이명박 대통령
연설장소: 국내
유     형: 기념사


 

제2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2008.05.18.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

 


오늘 민주화의 성지 빛고을 광주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이곳을 찾았지만, 오늘 저는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특별한 각별한 감회에 젖게 됩니다.

 


28년 전 오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숨져간 민주 영령들 앞에 온 국민과 함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그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앞장서 온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을 저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크나큰 아픔으로 남았지만, 우리가 지금과 같은 민주화사회를 이루는 데 큰 초석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혜로웠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과거의 사건으로 묻어두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 위대한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이제 5·18 정신은 그 자체로 이미 귀중한 자산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민주화로 활짝 피어난 5·18 을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는 정신적 지주로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역사는 지금 우리에게 산업화ㆍ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를 이뤄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에는 선진국 문턱에 다가섰다가,기회를 잡지 못하고 주저앉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실패를 거울로 삼아서 우리는 선진국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창의와 실용으로 우리는 변화해야 합니다.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통합과 상생의 길로 나서야 합니다. 선진국으로 성큼 들어서기 위해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물론 변화의 과정에는 다소간의 어려움이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념과 지역주의와 같은 낡은 가치에 사로잡혀서는 결코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당면한 어려움과 과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각오를 새롭게 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국내외 경제 환경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위기라고 할 때 오히려 우리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체질을 튼튼하게 다져나간다면 여건이 좋아졌을 때 누구보다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한 관계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북한이 변화에 나선다면 우리가 앞장서서 도울 것입니다.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대하고 있으며, 언제든 만나 당면한 문제를 풀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

 


지난해 대선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비가 오는 중에도 저의 유세를 들으며 박수를 보내주시던 여러분의 모습을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의 성원에 큰 용기를 얻었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그 때 국민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낡은 시대의 차별과 지역 갈등을 근원적으로 없애고,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광주 전남 지역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힘쓰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또한 재임기간 중에 광주가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국민 통합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대동의 광장에서 미래를 향해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선진화의 새 역사를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나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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