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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30](성명서)미얀마 난민 구호물품 운송선박 검문을 즉각 중단하라!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1-04-23     조회 : 412
  • 보도자료 2021-30호
  • 보도자료
  • 2021년 4월 23일
  • 5·18기념재단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5·18기념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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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송 (062)36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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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x. (+82)62-360-0519
[홍보담당] 5·18기념재단 고백과증언센터 팀장 최경훈 062-360-0553
[관련문의] 5·18기념재단 국제연대부홍유정 062-360-0522

다음 사항의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미얀마 난민 구호물품 운송선박 검문을 즉각 중단하라!

- 카렌지역의 난민들은 구호물품이 중단되어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고 미얀마의 국민들의 저항이 이어진 지 석 달이 되어가고 있다. 쿠데타가 발생 후 미얀마 사람들은 태국-미얀마 국경지역으로 이주해 왔다. 이에 태국 마에 삼 라엡 지역과 마에 사리앙 지역에 있는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4월 6일부터 기부물품을 모아 미얀마 난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였지만, 4월 17일 태국 선박이 미얀마 군대의 총격을 받은 후 중지하게 되었다. 더불어 4월 19일 마에 삼 레압지역의 정부기관에서 군대와 경찰, 지역공무원, 촌장, 선원, 상점 운영자가 참석한 회의에서 태국 선박은 태국군에 사전 통보 후 미얀마 군대의 모든 군사 검문소의 검문을 받은 후 난민에게 물품을 전달하여야 한다고 결정되었다.

 

위 결정으로 인해 태국 시민사회단체는 물품을 전달할 엄두를 내지 못하며, 선원들은 미얀마 군대에 의한 체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총격의 두려움에 카렌민족연합 지역으로 구호물자를 보내지 못한다. 그 결과 난민들은 도움을 받지 못한 채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5·18기념재단과 태국 시민사회단체는 1. 전쟁상황에서 난민들에게 긴급 생필품 지원은 국제 인도주의 원칙이며 2. 미얀마 군대가 난민 구호물자를 실은 태국 선박에 대한 총격은 인도주의적 원칙에 반한다는 의견을 표명한다. 그리고 3. 미얀마 군대가 태국 구호물자 선박을 조사하는 것을 반대하며 4. 미얀마 군대가 태국에서 완력을 발휘하여서는 안 된다. 5. 태국 정부는 미얀마 난민을 보호해야 하며 6.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이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미얀마 정부에 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7. 국제사회와 유엔은 미얀마 군부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규탄해야 하며 미얀마 군부는 모든 악행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붙임: 미얀마 군대 총격 흔적 사진 1부.  국·영문 성명서 각 1부.  끝.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인도적 지원에 관한 시민사회 성명

 

태국시민사회단체와 5·18기념재단은 2021년 2월 1일 민 아웅 훌링 장군의 군사 쿠데타 이후 폭력적인 상황을 피해 탈출한 미얀마 시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 상당수가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으로 옮겨왔다. 마에 삼 라엡 지역과 마에 사리앙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2021년 4월 6일부터 매일 기부 물품을 모아 난민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1년 4월 17일  물품을 운반하는 선박이 미얀마 군대의 총격을 받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2021년 4월 19일 마에 삼 레압의 정부기관에서 군대와 경찰 대표, 지역 공무원, 촌장, 선원, 상점 운영자가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 

 

회의가 끝난 후 선박은 태국 군대에 미리 통보를 하고 미얀마 군대의 모든 군사 검문소를 들른다는 조건으로 난민들에 물품을 전달하는 일이 허용되었다. 그런 엄두를 낼 단체만이 물품을 전달할 수 있다. 선원들은 미얀마 군대가 물품을 빼앗아 돈을 요구하거나 인질로 체포하거나 총을 쏘는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건이 그들에게 과거 일어났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들은 미얀마 군대가 난민에 전달되는 물품에 대해 조사할 경우 카렌민족연합(역자 주: 미얀마 내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자치권을 요구하는 정치 조직)과의 연계를 의심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어느 누구도 카렌민족연합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으로 물건을 전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다. 그들은 안전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받을 수 없지만 미얀마 쪽 강가로 밀려나기도 한다.

 

태국시민사회단체와 5·18기념재단은 다음과 같이 태국, 미얀마 정부, 아세안 국가 및 국제사회에 우리의 우려를 표명하고자 한다.

 

1. 전쟁상황에서 탈출한 사람들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은 국제 인도주의 원칙의 하나이다. 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어떤 예외도 없이 구호물자 전달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존중되고 실천되는 보편적인 가치이다. 따라서 우리는 양국이 이 보편적 가치를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  

 

2. 미얀마 군대가 난민 구호물자를 실은 태국 시민의 선박에 총을 쏜 행위는 인도주의적 원칙에 반하는 극악한 행위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야 한다.

 

3. 미얀마 군대가 난민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배를 조사하는 것은 악의적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 태국 현지 조직은 물품의 목록을 태국 적십자사에 보내고 물품을 전달하기 전에 태국 군대에 알린다. 우리는 미얀마 군대가 실시하는 모든 조사를 거부한다. 

 

4. 태국 군대가 난민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자국의 시민들을 보호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미얀마 군대의 과도한 조건을 만들어 자국 영토를 넘어서서 완력을 발휘하도록 허용하는 것 역시 용납될 수 없다. 태국 군인들에게 인도주의 원칙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제공되어야 하며 미얀마 군대가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그것을 수호하는 원칙을 준수하게 훈련을 받아야 한다. 

 

5. 태국 정부는 난민이 밀려가지 않도록 보장해야 하며 미얀마의 폭력적인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6. 다가오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미얀마 시민, 태국 시민, 난민에 대한 폭력 사용을 중단하도록 미얀마 정부에 강력한 압력을 가할 것을 우리는 요청한다.

 

7. 국제사회와 유엔은 미얀마 군대가 난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미얀마 시민, 난민, 태국 시민에 저지른 악행을 인정하고 비난하며 규탄해야 한다. 

 

 

우리는 미얀마 군대가 모든 악행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 미얀마 군대의 총격 흔적 - 선박 주인 ‘파다’ 씨가 찍은 사진

 

 

시민역량강화재단

법적지위네트워크재단

아동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개발센터

문화와 환경을 위한 카렌 네트워크, 마에 홍 손

마에 홍 손 지역자원네트워크

태국-카렌 22개 회원단체

태국 원주민 여성 네트워크(IWNT)

태국 원주민 네트워크(NIPT)

5·18기념재단

 

 

 

 

Statement of the Civil Societies on the Humanitarian Aid in the Thai-Myanmar Border Area

 

The civil society organisations on the name list below are working for providing humanitarian aids to those Myanmar people who escaped violence after the military coup staged by General Min Aung Hlaing on 1 February 2021. Many Myanmar people have been killed, and a number of them have moved to the Thai-Myanmar border area. The local civil society organisations in Mae Sam Laep Sub-district, Mae Sariang District, Mae Hong Son Province began to gather donated goods and distribute them among the refugees on daily basis since 6 April 2021. This effort continued until 17 April 2021 when a ship carrying these goods was shot by the Myanmar army. On 19 April 2021 a meeting was held in the office of the Mae Sam Laep Tambon Administration Organisation, attended by representatives of the army and the police, assistant district officers, village headmen, boatmen and shop owners.  

 

After the meeting, the boats were still allowed deliver the goods to the refugees, on condition that they must notify the Thai army in advance, and stop at every military checkpoint of the Myanmar army. They can deliver goods if they dare to do so. The village boatmen are afraid that the Myanmar military would seize their goods to demand money, arrest them as hostages, or shoot them, because these incidents had happened to them in the past. The villagers are concerned that if the goods for the refugees shall be examined by the Myanmar army, it might arouse suspicion of the KNU (Karen National Union). Therefore, at this moment no one dares to deliver the goods to the area under the control of the KNU. As a consequence, the refugees are suffering from the lack of necessary aids to sustain their lives. They are even pushed back to the Myanmar side of the river, despite the fact that there is no guarantee whatsoever for their safety in the country. 

 

All the organisations on the list below would like to express our concern to the governments of Thailand, Myanmar, ASEAN countries, and the international society as follows:

 

 

1. Providing urgently necessary aids to those who escape warfare is one of the international humanitarian principles. The aid delivery should be conducted swiftly in order to protect their lives and lift their morale to survive without any exception. Providing humanitarian aids is a universal value respected and practiced all over the world. We thus demand that both countries should respect this universal value.  

 

2. The Myanmar army’s action of shooting a Thai citizen’s boat carrying necessary goods for the life of the refugees is an extremely evil deed against the humanitarian principles, and should be condemned by the international society.  

 

3. Allowing the Myanmar military to examine the boats delivering necessary aids for the refugees is malicious and utterly unacceptable. Thai local organizations send the list of goods to the Thai Red Cross and inform Thai military before delivering. We deny any examination conducted by the Myanmar army.  

 

4. It is regrettable that the Thai army did not provide protection for its citizens even though they are from a minority group delivering necessary goods for the refugees. It is also unacceptable that the Thai army lets the Myanmar army set undue conditions, transgressing the territory and demonstrating their might. The Thai soldiers should be properly provided with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humanitarian principles, and must be trained to abide to these principles in order to defend the sovereignty of the country so as not to be violated by the Myanmar army. 

 

5. The Thai government should guarantee that the refugees are not pushed back, and should provide them with necessary helps until the violent situation in Myanmar is abated.  

 

6. In the coming ASEAN Summit, we request that the governments of the ASEAN countries should put a strong pressure the Myanmar governments to stop using violence against its citizens, the Thai citizens and the refugees who urgently need humanitarian aids.  

 

7. The international society and the United Nations should acknowledge, denounce and condemn the Myanmar military’s evil actions against its citizens, the refugees and the Thai citizens who provide humanitarian aids to the refugees. 

 

 

We demand that the Myanmar military should stop any evil act immediately. 

 

 

Photo by Mr. Pada owner of the boat 

 

 

Signed: 

 

Peoples Empowerment Foundation

Legal Status Network Foundation

Development Center Children and Community Network

Karen Network for Culture and Environment, Mae Hong Son 

Mae Hong Son Province Resource Network

The Thai Karen Group 22 organizations member

Indigenous Women Network in Thailand ( IWNT )

Network of Indigenous Peoples in Thailand ( NIPT) 

The May 18 Memorial Foundation(Gwangj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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