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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기 “국군 명예 위해 조비오 신부 비판, 헬기사격 근거 기록 잘 모른다”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8.30.)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1-09-02     조회 : 74

 


민정기 “국군 명예 위해 조비오 신부 비판, 헬기사격 근거 기록 잘 모른다” / 사자명예훼손 재판

 

 

전두환 항소심 네번째 공판에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이 전씨의 사자명예훼손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전두환이 “사실이 아닌 헬기사격으로 국군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회고록에서 (헬기사격은 없었다라고) 다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8월 30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재근) 주재로 열렸다. 민정기 전 비서관은 <전두환 회고록> 편집과 출간 과정과 이 회고록에 조비오 신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경위를 설명했다.

 

민 전 비서관은 “2014년 무렵 전두환의 요청으로 회고록 출간을 담당하게 됐다며 “회고록은 전두환이 경험한 사실을 중심으로 기재됐으나, 5·18에는 본인이 개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각종 수사기록과 군 문서, 군인진술 등을 토대로 작성했다. 산만하게 작성된 초안을 내가 다듬어 원고를 완성했다”고 증언했다.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로 지징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 전 대통령은 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헬기사격 쟁점을 일부러 다뤘고, 조 신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기 위해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런 생각을 내가 글로 옮겼다”, 전두환이 “‘성직자라는 사람이 왜 자꾸 거짓말로 헬기사격을 주장하느냐’는 취지의 말을 했지만 100% 워딩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조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단정한 근거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헬기조종사들의 증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전교사의 ‘광주소요사태분석(교훈집)’ 등 계엄군의 헬기사격 근거를 담은 기록과 관련해서는 “잘 모른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조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는 “민 전 비서관의 말대로라면 근거없이 조 신부님을 모독했다는 것인데 어찌 전씨는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주장하는지 분노가 인다”고 말했다. 또한  “‘파렴치하다’는 표현은 성직자를 모욕하는 치명적인 표현”이라고 전했다. 

 

전두환은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항소심 재판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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