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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호사 누리다 천수, 피해자와 가족은 고통받는 대한민국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1-11-26     조회 : 41

  

 

가해자 호사 누리다 천수, 피해자와 가족은 고통받는 대한민국 

“5·18 생존자들의 자살피해는 국가폭력으로 인한 사회구조적 자살”

 

 

가해자 전두환, 호사 누리다 천수

피해자와 가족은 복합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대한민국

 

5·18 학살의 최고 책임자 전두환은 사망했지만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평생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아 온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헬기 사격을 증언하며 5·18진상규명에도 앞장섰지만 끝내 고통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두환 사망일 11월 23일 오후 4시 쯤 고 이광영(68세)님이 전남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유서에는 5·18에 대한 원한과 서운함을 묻고 가겠다고 적혀 있었다. 통증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이 떠난다고도 적었다.

 

고인은 군 제대 후 출가해 승려로 생활하다 5·18을 맞았은 고인은 계엄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부상당한 시민들을 옮기던 중 척추에 총을 맞았다. 이 때문에 하반신이 마비돼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렸다.

 

 

“제가 본 상황(헬기사격)만큼은 하늘이 무너져도 진실입니다.”

 - 증인 이광영(2019.5. 광주지방법원)

 

 

고인은 생전 5·18진상규명에도 적극적이었다.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와 1995년 검찰조사에서 헬기사격 목격을 증언했다.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도 나왔다.

 

5·18 이후 고통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최소 46명에 이른다. 5·18 피해자 당사자와 유가족 대부분은 지금도 복합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 어떤 이들은 여전이 ‘언제까지 5·18 이야기 할 꺼냐’묻지만, 5·18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18 생존자들의 자살피해는 국가폭력으로 인한 사회구조적 자살”

 

김명희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는 <5·18 자살의 계보학: 치유되지 않은 5·18>에서 “더욱 심각한 것은 5·18 자살자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었던 고통이 2세대와 유가족의 피해로까지 확대 재생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19년 11월까지 알려진 자살 피해자가 46명에 이른다. 1980년대 25명, 1990년대 4명, 2000년대 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5·18 직후 10년간 높은 자살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4년 한 해에만 7명이 자살하는 등 2000년대 이후 다시 자살빈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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