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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生을 아시나요? 고 지명관 전 한림대 교수 별세(1.1.)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2-01-06     조회 : 47

 

  

T.K生을 아시나요? 고 지명관 전 한림대 교수 별세

 

 

국내 민주화운동 상황을 전세계에 알린 지명관 전 한림대 석좌교수가 1월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고 지명관 전 교수는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 일본의 시사지 세카이(世界)에 필명 ‘TK生’으로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해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3·1민주구국선언,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화투쟁을 전세계에 알렸다.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는 베일에 싸인 필자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정체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관 교수는 2003년 자신의 정체를 밝혀 화제가 됐다.

 

지명관 교수는 5·18 당시 민주화투쟁을 전세계에 알린 공로로 2020년 5·18언론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공원묘다.

 

 

 

 

 

 

 

 

도시는 감시되고 있다.

도시는 전차로 메워져 있다.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과 진실

시민들의 목소리는 고립되었고

신군부의 언론 통제 속에 국내 언론은 진실을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일본의 시사월간지 <세카이(世界)>에 광주의 실상을 알리는 글들이 실린다. 

‘광주 긴급 리포트(1980년 7월호)’

‘광주의 진실(1980년 8월호)’

‘침묵의 도시 중에서(1980년 9월호)’ ... ... 

 

‘T.K.생’이 쓴 칼럼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국제적 연대운동이 시작되었다. 

 

엄혹했던 군사독재기

매월 한국정세와 민주화운동을 알리며

무려 15년간 계속된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1972.11~1988.3.)

 

익명의 필자 T.K 生 

’T.K생‘은 누구인가

 

 

“편집부 안에서도 T.K생의 전체는 일절(당시 <세카이> 편집장이었던) 야스에 씨 외에는 모르게 했습니다.”

- 오카모토 아츠시(이와나미 출판사 사장)

 

“그땐 물을 수도 없고, 물어서도 안 돼요. 그러면은 무조건 자료를 줬어요.”

- 윤수경(당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 간사)

 

“그때 사람들이 다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면 광주를 알리는 운동은 해낼 수 없었을 거예요.”

- 고 모이먀마 다에코

 

 

2003년 마침내 밝혀진 ’T.K생‘의 정체. 지명관(전 한림대 석좌교수)

 

지명관 교수는 박정희 정권부터 한국의 민주화가 될 때까지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에서 목숨을 걸고 군사정권의 만행을 생생하게 보도하여 전 세계에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리고 ’T.K생‘을 있게 한 수많은 노력들

 

’T.K생‘을 보호하고 연재를 계속하기 위해 승진도 마다하며 편집장 자리를 지킨 

<세카이> 야스에 료스케 편집장

 

한국 내 정보와 소식을 수집해 제공하고 연재하는 내내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 오재식 간사

 

수백 차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정보를 전달해 주었던

독일 파울 슈나이스 목사와 아내 기요코, 그리고 세 아이들

 

그리고 ’개미군단‘

’개미‘처럼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관심과 헌신을 보여준 용기 있는 이들

김관석, 박상증. 이경배, 윤수경, 박형규, 김재준, 이상철, 이승만, 김인식, 함성국, 손명걸, 구춘회, 임순만, 장성환, 이삼열, 신필균, 김준영, 이인하, 강문규, 김용복, 김상호, 김상근, 시오자와 미요코, 나카지마 마사아키, 페기 빌링스, 패리스 하비,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 한국특수지역선교위원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그리고 수많은 청년들 ... ... 

 

그리고 모든 ’T.K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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