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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모르는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 아프가니스탄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1-12-03     조회 : 212

 

 

우리만 모르는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 아프가니스탄

 

 

5‧18기념재단은 11월 26일 <우리만 모르는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 – 아프가니스탄>을 통해 청중들과 탈리반·아프가니스탄의 민주주의와 인권 이슈를 공유했다. 황병하 교수(조선대학교)의 사회로 이광수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지역통상학과), 김영미 PD(분쟁 지역 전문 PD, 다큐엔드 뉴스 대표)가 함께했다. 

 

지난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은 탈리반에 함락되었다. 가니 대통령은 카불 함락 직전에 아프가니스탄을 버리고 탈출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을 모두 버리고 줄행랑 쳤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계와 아프간 국민들은 실망했다. 

 

탈리반은 대통령궁 장악으로 자신들의 통치 시작을 알렸다. 탈리반의 통치로 미국과 동맹국은 자국 군 병력과 자국민, 주아프간 공관에서 일하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아프간인들을 탈출시키려 했다. 카불 공항에서는 충격적인 장면들과 함께 고통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정권의 새로운 주자가 된 탈리반이 앞으로 약속을 잘 자키고 합법적인 영역에서 정부를 잘 이양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광수 교수는 현재 탈리반 세력이 가장 시급한 것은 국민국가의 건설임을 주장했다. 부족주의에 뿌리를 둔 무장 잔존 세력 진압, 각 세력의 민병 조직 해체와 국가 정규군 설립, 각 부족 세력 연합 후 정부 각료·권력 배분 해결, 부족 연방 체제 형성 등 숙제를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여성 인권은 서구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 했다. 무엇보다 내전이 벌어지고,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파키스탄, 인도 등 주변국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영미 PD는 그동안 탈리반·아프가니스탄 취재 현장과 탈리반의 재등장 상황 등을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리반의 드라마틱한 재등장은 세계를 경악시켰다. 미국의 막강한 화력에 섬멸된 줄 알았던 탈리반은 20년만에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차지했다. 2001년, 미국의 미사일이 카불 TV 타워를 공격하고 공중분해되었던 탈리반은 수도 카불을 버리고 퇴각했다. 그들은 각자의 고향과 파키스탄 탈리반 지역으로 옮겨 철저한 은둔생활을 했다. 하지만 2005년부터 미군의 드론 공격과 오폭 등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자 아프간 전역에서 반미 감정이 생겨났다. 이를 자양분 삼아 탈리반은 남부 카다하르를 중심으로 세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키스탄 탈리반과 교류를 했다. 이렇게 모인 탈리반은 미군과 연합군을 수시로 공격했다. 미국과 아프간 정부는 이들을 ‘아프간 급진 무장 단체’로 규정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2막’이 시작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에게 돈과 인명을 먹는 하마였다. 미국은 출구 전략으로 군사적 해법이 아닌 정치적 해결방법을 택했다. 

 

 

 

 

탈리반은 철저하게 샤리아법(이슬람 원리주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기존의 세속적인 법정을 모두 철회하고 샤리아 법정을 세움으로서 이슬람 원리주의를 아프간 전역에 적용할 가능성이 많다. 서구 사회는 다시 20년 전으로 회귀하는 것을 염려한다. 물론 탈리반 지도부는 여성 인권도 보장하고 폭력 없는 평화로운 정권이양 할 것이라 성명을 연달아 내고 있다. 하지만 탈리반에 맞서는 북부 동맹 전사들이 아프간 북구를 중심으로 결사 항전을 외치고 있고, IS(이슬람 국가) 전사들도 4,000여 명이 아프간에 잔존한다. 이들도 탈리반과 적대적 관계이다. 

 

미국이 20년간 아프간에 쏟아부은 첨단 무기들이 탈리반을 비롯한 무장 전사 손에 들어갔고, 이 무기들이 고갈될 때까지 서로 전투를 이어갈 수도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우리만 모르는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은 그동안 5·18기념재단이 국제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 이슈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시작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민주‧인권 이슈, 국제사회 문제를 대중과 공유할 계획이다. 

 

 

※ 본 프로그램은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리만 모르는 세계민주주의와 인권 [ 아프가니스탄 ] https://youtu.be/HiVfH6E7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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