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정권의 정치적 이유로 전남 담양에 주둔하고 있는 11공수여단은 이제 이전하라!1977년 7월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한 제11공수특전여단은 80년 광주에 투입된 이후 83년 광주 인근 담양으로 주둔지를 이전한다. 이는 전두환 군부정권의 정치적인 이유말고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없다.공수특전여단의 임무/목적은 유사시 적진 종심 깊숙한 적 후방으로 침투하여 특수전을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중요자산이다. 이런 이유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7개 공수특전여단들(일부는 명칭변경)은 대부분 수도권지역에 주둔중이다. 이는 유사시 공중침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전선 인근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유독 11공수만 공중침투가 용이한 애초 창설지 강원도 화천에서 별 다른 군사적인 이유도 없이 83년에 광주인근으로 주둔지를 옮긴 것은 지극히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이적행위라고 생각된다.혹 누군가는 공수특전여단의 당시(80년대) 임무중에는 對침투작전도 있다고 하겠지만 이 역시 전두환정권이 당시 연이어 창설시킨 특공여단들이 있기에 설득력이 없다. 이 특공여단들이야말로 주 임무가 바로 대침투작전이기 때문이다.우리의 軍은 국민의 사랑받는 군대이다. 정권의 군대가 아닌.주둔지 이전을 통해 지금 11공수에 복무중인 우리의 군인들 명예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전북 익산(금마)의 7공수는 74년 창설때부터 현재까지 같은 지역에 주둔중이다. 즉 정치적인 주둔 의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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