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151130] "12월 3일, '역사 바로 세우기' 20주년 학술대회·사진전 개최 | |||||||||||||||||||||||||||||||
글쓴이 : 5OO 작성일 : 2015-11-30 조회 : 1865 | |||||||||||||||||||||||||||||||
“12월 3일,‘역사 바로 세우기’20주년 학술대회‧사진전 개최 - 특별법 제정으로 본 민주화의 진전과 과제 -” 5‧18기념재단은 오는 12월 3일에 역사바로세우기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과 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법 제정으로 본 민주화의 진전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역사바로세우기의 역사적 의미와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를 성찰해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5·18기념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주4·3평화재단이 함께 주최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자유언론실천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역사바로세우기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서 홍순권(동아대 사학과 교수), 정호기(한국현대사회연구소), 오승룡(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이영재(한양대 제3섹터연구소)가 발표에 참여하고, 2부는 곽노현(전 서울시교육감), 김동철(국회의원), 정구도(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이사장), 이문교(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장병윤(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에 큰 역할을 한 故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취임 후, 1993년 5월 13일 5·18민주화운동 13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특별담화를 발표하며 “1980년 5월 광주의 유혈은 이 나라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 오늘의 정부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는 민주정부이며, 광주의 상처지유와 명예회복, 5·18정신을 기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전 대통령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며, 그 이전까지 ‘폭동’ 혹은 ‘사태’로 불리며 짓밟혔던 5·18의 명예를 회복시켰다. 더불어, 같은 날에 사진전 ‘기억, 역사가 된 그날의 외침’이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앞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본 사진전은 5·18특별법제정 및 전두환 노태우 구속 등 역사바로세우기 20년을 기념하여 1995년 5·18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정이 담긴 총 60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역사바로세우기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사진전의 개최를 앞두고 “5·18특별법 제정은 우리 헌정사에 ‘역사바로세우기’가 다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 사건이며, 역사바로세우기 20년의 의미를 되새겨 그 성과를 나누고 현실에 대한 반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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