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토론회’ 열려

- 국가폭력ㆍ공권력에 의한 트라우마 치유 전문시설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5ㆍ18기념재단은 ‘국가폭력 트라우마 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결과보고회’를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5ㆍ18교육관(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ㆍ18기념재단이 지난해 평화박물관 측과 추진해온 5ㆍ18치유모임의 결과와 국가폭력 트라우마 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한다.

5ㆍ18치유모임은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5ㆍ18민주유공자 7명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되었으며, 집단상담, 트라우마 심리교육, 분노$상실감 다루기,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한국현대사 강의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국가폭력 트라우마센터 설립’과 관련된 국가폭력과 트라우마에 관한 선행연구, 5ㆍ18참가자들의 정신건강과 치유욕구, 국외 트라우마 센터 사례, 국내의 선행 트라우마 치유 사례, 국가폭력 트라우마 센터의 체계와 운영 방향 등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5ㆍ18기념재단은 이번 결과 보고회와 함께 금년 5월에 개최예정인‘국가폭력 국제 트라우마 워크숍’과 연계하고, 중장기적으로‘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국제교류센터’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사항

담당자 : 5ㆍ18기념재단 진실조사실 김점옥

보다 자세한 내용은 (062)456-0790, 0518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