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학생입니다.

그동안 5.18 이야기로만 전해듣고

어떤 배경과 상황하에서 발발된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고 지나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현실을 보게 되는 군요.


제가 향유하고 만끽하고 있는 이 자유가 어디로부터 기인된 것인지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와 타성에 제가 너무 젖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3년전 광주.
그곳에서 자신들의 뜻과 자유와 해방을 위해
목숨바쳐 투쟁하셨던 선배 열사분들께
정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눈물이 흐르네요...ㅜ.ㅠ